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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과 도토리의 만남 도토리 김무침 (3분카레보다 더 빠르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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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소한 반찬 ' 도토리 김무침' (자매품 청포묵 김무침 or 탕평채)

마트에서 쉽게 보이는 청포묵, 도토리묵 가지고 뭔가 막상 만들려면 들어가는 재료도 많고 맛없으면 난감하죠?

 

저는 어렸을 때 외할머니가 만들어주시는 초간단하게 빠르게 만드는 도토리 김무침 반찬을 만들어 보겠습니다. 

 

도토리 김무침 <2인분>
 
◎  재료  
 - 조미김 큰 것 1장 , (도시락 김 1개) (tip. 김맛이 좋아하시는 분은 취향 것 더 넣어주세요.)
 - 국산 도토리묵 반모 ( 중국산은 약간의 떫은 맛이 있음)
 - 참깨 한소끔
 - 참기름 밥수저 1  

tip. 국산 도토리가루 100%로 만든 묵은 안 데쳐서 먹어도 쫄길말랑 맛있어요.
     중국산 혹은 팩에 들어 있는 도토리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.
     도토리가 맨들맨들해서 잘 안 집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도토리묵 커팅기로 잘라주면 이쁘고 잘 집어져요.
     (다이소에 천 원에 팔아요)

 

< 나름 이쁘게 만드는 버전 >

 

 

①재료 준비하기

- 도토리묵을 끓는 물에 데치고, 먹기 좋은 사이즈로 묵 커팅기로 자른다.

- 조미김을 묵과 비슷하게 가위로 자른다.

 

 

② 도토리묵 무치기

- 볼에 묵 반모, 김 한 장, 참깨 & 소금 한소끔, 참기름 밥 수저 1개 넣는다.

- 비닐장갑 끼고 조물조물 무친다.

 

 

완성 : 접시에 소복하게 담는다.

 

< 3분 카레보다 더 빠르게 만드는 법>

① 끓는 물에 도토리묵을 먹기 좋은 사이즈( 한입 크기)로 자른 것을 살짝 데친다.

② 비늘 봉지에 김을 넣고 부신다.

데친 도토리묵을 부신 김가루 봉지에 넣고, 깨, 소금, 참기름을 넣는다.

④ 봉지를 바람 빵빵하게 하고 막 흔든다.

완성!!! 이쁜 접시에 담는다.

 

 

<자매품 1 : 청포묵 무침>

-동일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.

 

<자매품 2 : 탕평채>

-이쁜 게 도토리묵 만드법과( 도토리묵 대신 청포묵) 동일하게 하고 추가 재료 손질해서 섞으면 된다.

-추가 재료 손질

: 달걀노른자 / 흰자 분리해서 후리가 팬에 약불로 달걀물 지단을 부친다.

: 소고기를 채 썰거나, 다지 거나해서 소금 한 꼬집, 후추 약간 넣고  볶는다.

: 푸른 채소(미나리, 부추, 오이 껍질 등) 데친 것을 넣는다.

 

 

 

참고 요리 도구

ㅁ 용품명 : 묵 커팅기

가격 : 다이소 천 원

장점 : 저렴한 가격과 묵을 이쁘게 절단해준다.

단점 : 쓰다 보면 커팅기가 내려간다. 그래서 손으로 다시 올려준다. ㅠ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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